반응형
춘암 노재환 선생 별세
서예가 춘암 노재환 선생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노 선생은 1923년 대창면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해 45년 동안 교직에 몸담았다.
퇴임 후에도 지역에서 서예를 가르치며 80평생을 후진양성에 힘써온 지역의 원로 교육자이다. 선생에 대한 일화로는 신문용지에 인물사진이 있으면 그 위에 글씨를 쓰지 못하도록 하고 붓과 종이의 각도는 90도를 유지하지 않으면 글씨가 제대로 쓰여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2009년 서예반 회원전 당시 인사하는 모습
2004년에는 서예작품전을 개최하는 등 평소 공부하는 모습은 우리사회의 사표가 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 영천시문화예술단체협의회장, 담수회 산수회 박약회 영천시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례는 유림장으로 치러지며 유족으로는 부인 이희복 씨와 장남 노성석 대구은행영남본부장 등 2남1녀.
반응형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0) | 2012.12.03 |
---|---|
농민회생 촉구 농정대개혁 실현 원한다 (0) | 2012.12.03 |
김영홍씨 포항스틸러스 축구 경기, 최고 경품 엑센트 자동차 당첨 (0) | 2012.12.03 |
영천시의회 내년 예산안 심사 (0) | 2012.12.03 |
영천시 청렴도 5등급, 전국 최하위 (0) | 2012.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