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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목화로타리 바자회 성황, 5천 원 물건 1천만 원 판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1.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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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로타리 바자회 성황, 5천원 물건 1천만 원 판매

 


목화로타리(회장 배영미) 사랑나눔 바자회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시청 뒤 예궁 식당에서 김영석 시장과 권영성 전 시의회의장, 이구찬 영천농협지부장, 한승훈 3630지구 8지역 대표 등과 회원 및 일반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바자회에 나온 물품은 사과, 배 농산물에서부터 옷 장갑 책 누에가루 가래떡 어묵 에너지바 포도주(지역생산품) 등 수십 여종에 5백여 상품 이상이 출품됐다.


상품 가격은 작은 것은 2천 원, 크고 좋은 것은 1만 원 등 저렴한 것이 주종을 이루었다.
인기 있는 옷도 5천 원, 사과 5kg 1만 원, 포도주 2병 1만 원 선에 판매됐는데, 그야말로 오픈 시작 후 2시간 만에 동이 나기도 했다.
상품은 배 회장을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나서 후원 받았으며, 각종 단체에서도 물품을 구입하는 등 바자회 참여에 정성을 쏟았다.


또한 장소를 대여한 ‘예궁’식당은 이날 휴무일이라 흔쾌히 제공했다.
오후 늦게까지 바자회가 열렸는데, 남은 물건은 하나도 없이 모두 판매해 성황을 이루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배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회원들의 열성에 감사드린다”면서 “수익금 전액은 이사회를 거쳐 좋은 일에 쓰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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