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학원 한번 가지 않고 교과수업에만 집중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1.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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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은 한번도 가지 않았고 오로지 교과수업에만 집중했습니다.

 

2013학년도 수능시험 지역 최고점수는 영동고 이다민 군이 차지했다.
이다민 군은 400점 만점 원점수에서 372점을 획득했다.
임고초(6학년 때 포은초 전학), 영천중, 영동고를 진학한 이다민 군은 학원보다는 교과수업에 집중하고 학습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력을 가지고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으로 수능시험을 준비했다.


이다민 군은 꾸준히 노력하는 노력파이기도 하다. 중학교 시절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꾸준한 노력을 통해 고등학교 진학한 후 항상 상위권 안에서 다른 학생들과 경쟁했다.
이다민 군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했다. 학원은 갈 시간도 없었다. 학교에서 교과수업에 열중했고 하루 1시간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길렀다.”며 “평균적으로 하루에 5시간은 집중해서 공부한다는 것을 목표로 두고 매일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이다민 학생


이 군은 또 “취미가 독서라고 하면 다들 웃지만 정말로 어릴 때부터 많은 책을 읽은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어린 시절 산골에서 살아 책읽는 것이 유일한 취미이며 낙이였다. 지금도 책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편이다.”며 독서를 강조했다.


아버지 이철호 씨(임고교회 목사)와 어머니 박영화 씨 사이에 2남1녀 중 장남인 이다민 군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등에 원서를 접수했으며 2013학년도 대입 마지막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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