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 교장기 테니스대회 개최, 영천정우회 우승

 

                          영동고교장기 테니스대회 개최
                          영천정우회 우승

영동고등학교(교장 박민현)는 지난달 28일 시민테니스장에서 제2회 영동고등학교장기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처음에는 27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불가피하게 다음날인 28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 시내 23개 테니스 클럽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2010년 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영동고 학교장기 테니스 대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라는 인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시장, 한혜련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수용 도의원, 김영모 시의원, 전종천 시의원, 지역학교 교장,  지송식 시민신문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박민현 교장은 “경마공원 확정 등 지역에 좋은 일들이 많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화합을 하고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 또 대회를 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학교라는 인식을 심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풀리그 예선전과 토너멘트 본선 등으로 진행하여 늦은 오후까지 경기가 계속되어 각 팀의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대회였다.
경기 결과는 우승 영천정우회, 준우승 영천시청, 3위 영동고등학교 동부클럽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