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탁구 경북을 휩쓸었다

 

                         영천탁구, 경북을 휩쓸었다
                          경북 학생체전 탁구대회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5, 25일 양일간 성남여중 체육관에서 제49회 경상북도 탁구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의 초·중·고 탁구선수 2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에서는 포은초등학교, 영천여중, 영천여고 선수단들이 출전하여 탁구명문도시인 영천의 위상을 드높였다.

성남여중체육관에서 열린 49회 경북탁구대회

대회진행을 맡은 구정모 경북탁구협회 총무(성남여중 교사)는 “1박2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영천은 예로부터 탁구의 도시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초등부는 포은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영천여중은 준우승, 영천여고는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초·중등부는 개인전으로 열렸고 고등부는 단체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 결과 고등부에서 영천여고가 단체전 1위를 차지했고 여초 개인 1위는 안유정 선수(포은초등 5년), 2위는 정지민 선수(포은초등 5년)가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 3위는 박지연 선수(영천여중 1년)와 이민지 선수(영천여중 2년)가 공동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