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영천시 장애인체육대회 축제분위기속 개최

 

제7회 영천시 장애인체육대회 축제분위기속에 개최

 

제7회 영천시 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5일 5개 장애인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강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달 24일 발표된 제4 경마공원 최종 승인 축하를 겸해 개최된 이날 대회는완전 축제분위기였다.

 

7회째를 맞는 장애인 체육대회는 지체, 교통, 시각, 농아, 지적장애 합동으로 열리는데 올해는 농아협회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전날에 개최 된 영천 경마공원 허가확정 한마음 축하 음악회에 이어 전 시민의 참여 속에 분위기가 한껏 고무된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대회로 이어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회장을 찾아 격려하는 자리에서 “우리 시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불편을 최소화하여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잘 사는 영천을 만드는데 전 시민이 동참해 줄 것과,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서도 한 마음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참석내빈)이 함께하는 사랑의 릴레이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재미 박터트리기, 좌식배구, 공굴리기, 줄당기기 등의 경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