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경마공원 2016년 개장, 영천시 축제분위기 들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0. 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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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공원 2016년 개장… 말산업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된다
        영천시내 축제분위기 들썩


영천경마공원 설치허가 승인이 났다. 제4경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지 33개월만이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지난 24일 도청에서 영천경마공원 설치사업에 대한 정부의 최종승인이 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민들은 일제히 환영을 표시하고 있다.


시내 곳곳에는 경마공원 설치허가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지역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마사회의 영천경마공원건설을 환영합니다.’ ‘가슴 뛰게 하는 삶의 에너지 영천경마공원 확정’ 등 다양한 내용의 환영현수막을 내걸고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후보지 확정이후 2년 9개월의 긴 시간동안 가슴조리며 기다려온 탓에 기쁨은 두 배가 됐다. 

환영하는 현수막이 거리 곳곳에 나붙었다


영천시는 경마공원 설치허가를 자축하는 의미로 다양한 시민화합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4일 오후 5시 육군3사관학교 생도 700명과 군악대 기마대가 참여하는 대규모 시가지 퍼레이드(시청~영동교~완산동 시장삼거리~국민은행오거리)를 연다. 이날 오후7시30분부터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달샤벳 마야 송대관 김혜연 써니데이즈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시민 한마음 음악회’를 성대히 개최할 예정이다. 또 10월 중순경 한국마사회 경상북도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세미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영천경마공원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각시키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휴양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고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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