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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대첩 영웅들이 다시 모였다. 62주년 영천대첩기념행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9. 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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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대첩 영웅들이 다시 모였다
                        제62주년 영천대첩기념행사


영천대첩 영웅들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는 제62주년 영천대첩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국립영천호국원 영천대첩비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영천시, 영천대첩 참전전우회, 육군제8기계화보병사단, 국립영천호국원장 주관으로 실시되었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이인선 정부부지사 등 전국 각 지역 영천대첩참전 전우회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군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62년전 영천대첩에 참전한 노병 300여명이 모여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구국의 전선에서 장렬히 산화한 전우들의 넋을 기리고 6·25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인 영천전투에서 북한군의 남침을 저지 섬멸함으로써 6·25전쟁사중 가장 빛나는 전투로 길이 남은 그날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 “60여년이라는 세월의 흐름 속에 고령과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참전전우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과 같이 영천대첩을 기념하는 자리는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후손들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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