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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서비스 한자리에 모였네
주민생활에 필요한 8대 서비스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8일 금호강 분수광장에서 ‘2012 주민서비스박람회 건강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고용.주거.문화.관광.생활체육.평생교육 등 8개 분야의 70여개 기관.시설.단체가 참여했다.
둔치에서 열린 주민생활박람회 개회식 모습
주민들은 건강과 복지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데다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 등에서 어떤 주민서비스를 시행하는지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가장 먼저 어린이집 원아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부스에는 전시홍보.아나바다장터.취업상담 정보제공, 혈압.혈당측정.정신건강상담으로 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명동 주민생활협의체회장은 “나눔의 시대에 이런 행사를 치룰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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