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도로공사와 교육기부 양해각서 체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8.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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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과 한국도로공사와의 교육기부 양해각서 체결

-토목건설 분야 학생의 취업문 활짝-

 

   경상북도교육청은 2012.8.24.(금) 한국도로공사와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이공계 교육기부」관련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 양해각서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한국도로공사와의 체결이며, 한국도로공사 산하 상주안동건설사업단과 안동영덕건설사업단, 울산포항건설사업단이 참여하였다.


    이 협약의 목적은 이공계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공계 건설관련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재 및 기술인력 등을 활용한 교육기부의 활성화이다.

   협약의 내용은 한국도로공사의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①시험 및 실습 프로그램 제공, ②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2학기, 차량 제공), ③직업체험(인턴쉽)이다.


    시험 및 실습 프로그램 제공은 토목재료 시험, 측량실습, 기타 현장지원 가능 분야에 시험․실습 장비 및 현장체험  기회가 부족한 특성화고 학생에게 건설현장을 교육의 장   (場)으로 제공하여 현장체험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은 건설현장을 활용하여 토목기술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인으로서 자긍심 고취 및 진로선택의 방향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며 건설사업단에서는 학생 이동에 필요한 차량을 제공한다.


   직업체험(인턴쉽)은 학생에게는 진로탐색을,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수요와 공급의 매개체 역할 수행하고, 건설현장 업무보조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직업체험(인턴쉽) 종료 후 우수인력은 현장실습 및 취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미 상주안동건설사업단에서 상주공고, 의성공고 학생 16명이 인턴쉽으로 채용이 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 서한영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전기나 전자, 기계 관련 직종의 채용 활성화에 비해 토목과 건축분야의 취업률은 높지않은 상태에서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신 도로공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토목건축분야의 인턴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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