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어르신 건강하게 지내세요, 중앙동 청년회. 영천시 민원과 경로당 방문

무더위에 어르신 건강하게 지내세요......
중앙동청년회. 영천시 민원과

 

중앙동청년회(회장 백용덕)는 초복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관내 경로당 27개소를 방문해 여름더위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수박을 대접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어르신들과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중앙동 청년회에서는 매년 가정의 달인 5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노인 공경을 실천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밑반찬 사업, 집수리 봉사, 취약지 환경정화활동 등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주민과 소통하는 행복중앙동 만들기에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잠태 중앙동장은 “유난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실 것을 당부하고 어려운 가운데도 항상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중앙동 청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시청 민원과(과장 이상득)는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이하여 농촌사랑 자매결연마을인 자양면 보현4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여쭙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바쁜 농사일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여권, 도로명주소 등 평소 민원실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하고, 시정전반에 대한 홍보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보현 4리 한 어르신은 바쁜 시정 추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경로당을 찾아 같이 식사하면서 농사걱정도 함께 나누고, 건강도 챙겨주니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민원과는 앞으로도 농촌마을과 지속적인 자매결연 활동을 통하여 유대를 돈독히 하고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등 농촌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