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 치료센터 구 보훈회관 이전 예정
o...야사동에 위치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이 협소해 현재 장애재활치료센터가 바로 앞에 임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간신히 인근에 있는 구 보훈회관(현재 이전)을 영천시로부터 무상으로 사용허가를 받은 상태.
복지관 관계자는 “영천시의 사용허가에 고마움을 전한다. 그러나 건물 리모델링 등 따르는 예산까지 모두 달라고는 못한다. 장애인 재활센터를 하루 빨리 이전해야 하나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체 해결책을 찾으려니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해 후원자들의 손길이 필요.
구 보훈회관은 3층 건물(반은 2층)로 1층에 재활치료센터와 인근 경로당이 함께 입주할 계획.
공무원 하는 일이 해도 너무하다
o...신녕면 농공단지 한 공장에서 폐수 방류 사건이 발생, 지난 17일 오후 대구지방환경청 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조사를 하고 간 뒤 처음 제보해준 신녕면 제보자에 점검 실태를 통보했는데, 이 제보자는 너무 어이가 없다는 반응.
제보자는 “현장 나오 직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공장 직원들과 대화를 나눈 뒤 현장조사를 마무리 하고 나에게 통보했는데, 내용은 ‘현장을 보니 아무것도 이상한 것이 없다. 괜찮다. 별거 아니다’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면서 “제보한 내게 촬영 동영상과 폐수 방류 현장 등 모든 자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자는 소리도 없이 그냥 가버렸다. (내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싼 기름때면서 왜 영천까지 왔는지 알 수 없다. 공무원들 행동이 해도 너무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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