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천연염색 미국 뉴욕 섬유 전시회 참가

 

                   영천 천연염색 미국 뉴욕 섬유 전시회 참가

 

 

우리지역 천연염색 제조업체인 오가닉빌리지(대표 김영권)가 2012 추계 텍스월드
USA(7월 24일부터 26일까지)에 참가한다.
오가닉빌리지는 100% 친환경 섬유인 ‘모달’과 ‘텐셀’의 천연염색 대량생산에 성공해 섬유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됐다.(지난 1월에도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천연염색을 홍보하기도 했다)

오가닉빌리지와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 영천시 보건소 옆에 위치해 있다

오가닉빌리지의 천연염색은 세계시장 개척의 두 번째 단계로 미국 최대 섬유류 수입 및 유통 중심인 뉴욕에서 개최하는 텍스월드 USA(뉴욕 맨하탄)에 국내 섬유원단 55개사 참가 중 유일하게 천연염색 원단 및 제품을 전시한다.

오가닉빌리지 김영권 대표(62)는 “이 전시회를 통해 한미 FTA 타결 이후 섬유류 수출 증가 예상 속에 한국 천연염색의 인지도 향상 및 신규 수요처를 발굴 하여 영천시가 향토 산업육성을 위해 시작한 천연염색산업을 산업화 하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밝은 전망을 설명했다.

오가닉빌리지의 천연염색 제품은 감과 쪽 등의 특산물을 이용하고 있으나 앞으로 영천 한방의 특색(기능성과 다양한 색이 장점)을 살려 천연염색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