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윤종용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협약 체결

 

                 영천시, 윤종용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협약 체결

 

김영석 영천시장(사진좌측)과 윤종용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손을 잡았다.
영천시(시장 김영석)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 회장 윤종용)는 유망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금융부담 최소화를 통한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난달 27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금융우대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정기택 영천시의회의장, 한명동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KEA 윤종용 회장, 전상헌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KEA는 지식경제부 산하의 국내 최대의 전자·IT산업 대표단체로서 산업지원 인프라 구축, R&D 지원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전자정보통신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단체로 영천시와 KEA는 3차에 걸쳐 실무협의를 거친 끝에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두 번째로 영천시와 협약식을 가지게 되었다.

영천시는 현재 관내 230개 기업체 630억원 규모의 기업융자금에 대하여 19억원을 지원하며 이번 영천시와 KEA간 상호 금융우대 업무협약(MOU) 체결로 KEA와 협약된 농협중앙회, 대구은행, 하나은행 등을 통하여 1.8% 내외의 이자를 추가 인하하게 됨으로써 기업체에서는 최대 4.8%의 이자 차액을 지원받는 효과와 매년 8억원의 추가 이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내 중소기업 지원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