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렛서 동물매개치료 지원수업, 치매노인 대상

 

                           나자렛서 동물매개치료지원수업
                                     치매노인을 대상

경북영광학교 부설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센터장 이예숙)는 지난달 28일 나자렛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지원수업을 실시하였다.
뇌졸증,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50여명의 노인들 중 무기력 증상으로 사회 및 사람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기존의 봉사활동과는 차별화된 내용의 동물매개치료지원수업을 6월부터 12월까지 월1회씩 총6회로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창파동물매개치료센터는 지난 3월 동물매개치료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왕립 스웨덴 간호견학교의 학교장을 초청하여 동물매개치료 특강을 하였다. 스웨덴 간호견학교의 반려동물을 활용한 치매노인과 장애인 및 사회 부적응을 가진 사람들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는 수업기술과 치료방법을 동물매개치료사와 특수교사들이 직접 배우고 익혀 이번 수업에 적용하고, 앞으로 노령화사회에서 장애인, 심리적·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평안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동물매개치료지원수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동물사랑, 인간사랑, 자연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