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과일 출하 시작

 

                                 영천 과일 출하 시작

전국 최고 과일의 고장 영천에서 햇복숭아가 쏟아져 나왔다.
전년에 비해 5일정도 빨리 출하된 복숭아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당도가 좋아 매매가가 아주 좋았다.

지난 18일 출하 품목별 영천농협공판장 시세는 복숭아(암킹. 신선)7kg 한 박스에 하 1만2,000원, 특 3만2,000원이며 매실10kg 하 2만3,000원 특 3만6,000원에 거래됐고 살구는3만5,000원에 경매되었다.

영천농협 공판장

이날 농협공판장 경매에는 새로운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과거 치열한 손가락 경매와 달리 중상인들의 조용한 분위기에 개인 리모콘 조작은 다소 서툰 모습도 보였지만 경매사와 중상인들의 거래는 여유있고 정확하게 이루어 졌다.

박수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