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수시모집 요강 발표, 수시모집 24만3천여명

 

                              2013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발표
                              수시모집 24만3,223명 모집한다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모집 37만7,958명 가운데 24만3,223명을 선발해 수시모집에서 64.4%를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함인석 경북대 총장)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200개 4년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 중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95개 대학의 2013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수시모집 요강을 살펴보면 정시모집보다 수시모집 인원이 많고 입학사정관제도 지난해 16.4%에서 19.1%로 확대됐다.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전체 125개 대학교이며 4만6,337명을 선발한다.
2013학년도부터 수험생은 수시모집에서 최대 6개 전형에 지원 가능하다.

6회 지원이란 수험생이 원서를 6번 접수하는 것을 말하며 지원한 대학의 수가 아니라 수시모집에 지원한 전형을 대상으로 하며 동일한 대학에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한 경우에도 별도의 전형에 각각 지원한 것으로 산정된다.
단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 경찰대학 등) 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수시모집에서 복수 합격자(최초합격자 및 충원합격자 포함)는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하여야 하며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대학 설립별 모집인원은 국·공립대학이 42개 대학 4만9,198명(20.2%)이며 사립대학이 153개 대학 19만4,025명(79.8%)이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67개 대학 12만9,535명(53.3%), 특별전형이 192개 대학 11만3,688명(46.7%) 이다.
특별전형을 세분하면 특기자전형으로 96개 대학에서 6,442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으로 181개 대학에서 8만783명, 취업자전형으로 13개 대학에서 362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으로 152개 대학에서 9,446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으로 133개 대학에서 5,886명,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으로 58개 대학에서 896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은 117개 대학에서 3,79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등 다양한 전형요소에 의한 여러 방법의 전형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전형요소로 학교생활기록부가 활용되고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2013년에 보게 될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3년 11월 7일(목)에 보며 성적은 11월 27일(수)에 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