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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인구 늘어, 전년 대비 75명 증가 주민등록 인구 10만 3천여명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 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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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인구 늘었다, 전년 동기대비 75명 증가
                            주민등록인구 10만3190명

 


영천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민등록인구(2010년12월말 기준. 외국인제외)는 10만3190명(남 5만1895명, 여 5만1295명)으로 전년 동기 10만3115명보다 75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년말기준 인구가 증가한 것은 국회의원 단일선거구 유지를 위해 대대적인 인구증가운동을 벌였던 2007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16개 읍면동 가운데 전년(2009년) 동기대비 인구가 늘어난 곳은 8곳이다. 중앙동(1만81명)이 203명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청통면(4700명) 63명·완산동(4986명) 44명·대창면(3252명) 36명·자양면(1188명) 27명·고경면(6621명) 25명·화산면(3672명) 8명·북안면(4800명)7명 순이었다.
반면 인구가 감소한 지역은 8곳으로 서부동(6067명) 125명·남부동(3954명) 74명·화남면(3288명) 37명·신녕면(4642명) 31명·금호읍(1만2505명) 28명·임고면(4371명) 23명·동부동(2만6513명) 19명·화북면(2550명) 1명이 각각 줄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청통면의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신녕면 인구수를 추월했고 중앙동이 처음으로 인구1만명을 넘어섰다.
시 관계자는 “인구증가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구제역이 마무리되면 영천주소갖기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75명이 늘어난 것을 두고 한 행정 전문가는 매년 -1000명 전후 감소하던 것이 + 75명으로 된 것은 계산적으로 엄청난(각 지자체 마다 인구 늘리기 경쟁, 1명 늘리기가 상당히 머렵고 많은 예산이 투입) 수가 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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