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마을안길 포장도로 파손, 주민들 불편 호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3. 14. 09:00
반응형

 

                 마을안길 포장도로 파손, 주민 불편 호소

 

 

마을안길 포장도로가 크게 파손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서부동 4통 주민들에 따르면 포교당 뒷길 100m에 걸쳐 노면상태가 울퉁불퉁한데다 곳곳에서 콘크리트가 깨져 재포장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들은 관할 동사무소에 여러 차례 재시공을 건의했지만 번번이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안길 가장자리가 크게 훼손돼 있는 모습


이 마을 주민 김 모씨는 “수년전 오폐수 공사를 위해 도로굴착을 하고 난후 재포장을 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곳곳에 콘크리트가 깨지기 시작해 마을안길이 엉망이다”면서 “노인들이 밤에 걸어 다니다가 깨진 콘크리트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고 울퉁불퉁한 도로 때문에 다칠 수도 있다”면서 “동사무소에 수차례 이야기 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시내지역에 이런 도로는 없다. 농촌지역의 농로길 보다 못하다”며 목청을 높였다. 이에 대해 해당 동사무소에서는 “확인해 보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해명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