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예정자 선거운동 미세한 차이
특화된 선거운동 자신만의 이미지 구축
4·11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예정자마다 선거운동 방법에서 미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자신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차별화된 선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화된 선거운동을 통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정희수 의원(새누리당)은 지난해 연말부터 대민접촉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스킨십 부족을 극복하고 기존 지지자들의 결속을 굳건히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재선을 거치면서 인지도 면에서 타 경쟁자보다 우위를 점했다는 판단에 따라 지지층의 충성도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경원 예비후보(새누리당)는 5년 간 꾸준히 지역을 누빈 일관된 모습을 견지하고 있다. 예비후보등록 이후에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행사장을 끝까지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관되고 변치 않는 이미지 구축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믿음과 신뢰의 정치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찰출신의 최기문 예비후보(새누리당)는 부드러운 이미지 변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이후 식당에서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자세를 더욱 낮추고 있다. 영하의 날씨에도 시청 오거리에서 출근길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의지와 집념을 몸으로 직접 표현하고 있는 셈이다.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은 추연창 예비후보는 지역 내에서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언론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선거공약을 한꺼번에 모두 발표하지 않고 매주 1개씩 발표하며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지역 내에서의 활동부족을 하루빨리 만회하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남희 예비후보는 3차례에 걸친 시장선거 출마로 인지도를 어느 정도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기보다는 우선순위에 맞춰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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