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부가가치 농식품가공업체 집중육성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2. 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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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농식품가공업체 집중육성

- 지역 농수산물 가공공장 신설 및 시설현대화에 218억원 지원 -

- 농․특산물 안정적인 소비기반 구축과 농촌일자리 1,393개 창출 -

   경상북도는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농수산물을 제조가공하는 식품기업체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 원료 사용량이 많고, 성장 잠재력에 큰 식품가공기업체와 지역별 특산물을 가공하여 상품화하고자 하는 생산자단체 등 24개 업체를 선정하여 총 218억원을 지원한다.

  우선 도내 투자유치 기업체중 지역 농수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일자리 파급효과 크며 수출 유망한 식품가공업체 10개소에공공장 신․증설 및 자동화 시설 설치 등 생산 인프라 구축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 영주 육가공, 영천 김치․뽕잎국수, 문경 사과, 청송 장류 가공 등

  군별 농특산물 생산단지 14개소에는 제조․가공이용시설, 브랜드 및 제품 개발비, 마케팅․컨설팅비용 등 118억원을 지원하여 단순 생산에서 2차 3차의 부가가치가 높은 고소득사업으로 전환하여 농가소득과 직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 천연식품에서 생산된 식초

      * 경주 찰쌀보리, 영주 인삼, 상주 곶감, 포도, 의성청송 사과등


 한편, 경북도는 농식품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 자체 재원으로는 전국최초로 식품가공 기업체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모두 102개업체에 1,086억원을 지원, 1,39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44천톤 이상의 지역농산물을 소비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2008년부터는 도내 대표 농특산물 25개소에 188억원을 지원 가공을 통한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미 식초

  경상북도 김병국 식품유통과장은

  ○ 농산물의 가공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농산물 수출의 56%를 차지할 만큼 수출 효자 종목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도내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의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자원발굴과 식품제조가공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 된장, 고추장, 김치류 등 발효식품과, 전통 향토식품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식품기업체의 도내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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