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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예정자 캠프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2.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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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예정자 캠프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 들어 총선 여론조사가 한창이다. 제19대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마다 경쟁적으로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루에 여론조사전화를 2통이나 받았다는 경우도 다반사다.


유권자 입장에선 각 선거캠프에서 흘러나오는 여론조사결과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각 캠프마다 여론조사내용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가공해 흘리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곧이곧대로 믿는 유권자는 드물다.

 


본사에서 각 후보 진영에 전화를 걸어 자체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문의했다. 새누리당 공천신청자(3명) 측은 저마다 우세를 자신하고 있는 분위기다. 민주통합당 공천신청자 2명은 아직 여론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희수 국회의원 측은 “(새누리)당에서 (여론조사를) 했다는 것은 아는데 영천사무소에서는 하지 않았다. 서울(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했는지 여부는 모르겠다.”고 했다.
김경원 예비후보 측은 “(김경원 정희수 최기문) 3명이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이다. 정말 치열하다. 예측불허다”고 설명했다.


최기문 예비후보 측은 “우리와는 근소한 차이다. (최기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의 이남희 예비후보는 “아직 안 해봤다. 공천이 확정되고 나면 (당 차원에서)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민주통합당의 추연창 예비후보는 “아직 경선과정이어서 (여론조사를)하지 않았다. 한다면 경선이 끝나고 3월이 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유권자들은 “현재로선 여론조사 결과가 가장 궁금한 것이 사실이다”면서 “출마예상자마다 여론조사에서 자기가 1등이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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