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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현안사업 점검… 시립박물관 출렁다리 시의회 7월 2차 간담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8.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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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현안사업 점검… 시립박물관 출렁다리 
시의회 7월 2차 간담회 개최

 


영천시의회가 집행부로부터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대안을 제시했다. 
7월 20일 시의원에서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기관 조례안 1건과 계획안 2건, 의회사무국 소관사항 3건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총사업비 변경(증액) 검토 보고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운영 계획 △영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의회소관사항인 △의회사무국 인사발령 현황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 안내 △2023년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계획 안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집행부의 안건 중 영천시립박문관 건립 총사업비 예산 증액과 관련해 “당초 사업 계획 때, 증액에 대한 예상을 하지 못하고 중간에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부분이 아쉽다”라고 지적하고 “건립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계획했던 예산보다 더 많은 예산이 들 가능성이 있다”며 예산 부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무료로 개방만 한다고 해서 막연히 관광객들이 올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영천의 다른 관광지인 짚와이어, 목재체험관 등 여러 관광지를 연계해 영천만의 관광패키지를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대안을 제시한 뒤 “관광요소에는 숙박도 중요한 요소인데 타 지자체에 비해 영천은 숙박업이 활성화 되지 않은 것 같다. 기업과 공모하여 영천에 대형 리조트를 유치하게 된다면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영천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다른 영천의 관광지 사업도 활성화 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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