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하천 정비 필요, 동네 소하천 금호강 및 지류천 정비”
“영천은 비 피해 없는 지역이라 안심하면 금물”
대대적인 하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장마에 의한 집중호우 피해가 상상외로 늘어나자 피해의 근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하천정비가 시급하다는 것 또한 원인중에 하나다.
지역의 토목 전문가들은 “현재 지역에선 큰 강이 양쪽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즉 자오천과 고현천이다. 둘이 합류해서 금호강을 형성하고 대구로 내려가고 있다.”면서 “자오천이나 고현천 하상 정비는 물론이고 두 강으로 흘러 들어오는 작은 하천 정비도 필수적이다. 영천은 큰 비 피해가 없기로 유명한 곳이나 그래도 대비하는 의미에서 하천 정비가 필요하며, 하천정비 또한 오랫동안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크고 작은 하천내 하상에 수플이 우거진 모습은 구구나 쉽게 볼 수 있다. 가까운 화룡교 위쪽에서 대전동, 녹전동, 명산동으로 올라가면 하상의 수풀이 장관을 이룰 정도다.
이곳은 고현천이라 불리고 있는데, 이곳 뿐 아니라 신녕천으로 올라가도 마찬가지 현상이다.
두 개의 큰 강으로 들어오는 물줄기를 지류라고 하는데, 지류천 정비도 필요하다.
지류천은 동네 소하천과 바로 연결되는 물줄기로 큰강 정비와 함께 해야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영천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시민들은 모두 “영천은 살기 아주 좋은곳”이라고 여러번 강조하는 말을 영천시민이면 자주 듣는다.
하천법에도 하천기본계획이 있는데,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10년에 한 번씩 하천 이용과 자연친화적 관리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수립하는 행정적인 계획이다.
영천시는 2년 전 금호강을 형성하는 영동교 위쪽 마소지엄 아파트 뒤 둔치 강 하천정비를 실시했는데, 며칠간 잘하다 사업 자체가 중단되었는데, 이유는 환경단체에서 하천 정비를 반대한다는 것이었다.(본지 1055호, 2021년 4월 등 보도)
이에 본지는 하천내에서는 하는 하상정비, 하천 둑을 중심으로 하는 하천 이물질 정비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여러차례 보도하기도 했으나 이는 일부분 정비라 집중호우나 자연을 보호하는 의미와는 다르다.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썩은 퇴적물을 반드시 제거해야 건강한 생태계가 형성된다.) 대대적인 하천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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