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중앙동 도로확장 10월말경 완공, 구성신병원 매입으로 공기 다소 늦어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7. 17. 21:27
반응형

“중앙동 도로확장 10월말경 완공, 구성신병원 매입으로 공기 다소 늦어져”
 
중앙동 도심 도로확장이 마무리에 접어들었다.
당초 계획보다 공사기간이 다소 늦어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유는 구 성신병원 건물을 매입하고 도시계획에 편입시켰기 때문이다.


성신병원 건물(770㎡, 250여 평)은 10여년 전부터 도시계획에 의해 철거 대상이었으나 보상가가 맞지 않아 연기 되었다. 개인이 개발하려고 해도 이곳은 부지도 크고 새건물 짓기에도 부담스러운 점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영천시가 제시한 감정가(공시지가)와 매도자의 가격이 어느 정도 절충에 이르러 영천시가 매입하고 지난 8일 철거를 완료하고 기존 도로 높낮이 등을 기준으로 정비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건물 철거가 완료된 성신병원 자리


성신병원 매입으로 중앙동 도로확장 문내주공아파트사거리~중앙사거리까지 인도 정비 및 도로포장 등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이 구간 상인들은 “왜 공사를 중단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전봇대 이전, 인도블럭 설치 등 얼마전까지 공사를 잘 진행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중단 되었던 것 같아 보였다. 영천교 앞 구간은 다리 확장과 함께 진행하기에 늦어진다는 것은 다 알지만 이곳은 8월 경이면 다 완료한다고 들은 것 같다.”면서 “이유는 모르지만 하루빨리 계획대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십여 년에 걸친 중앙동 도로확장 공사를 마무리 해주길바란다.”고 했다.


이에대해 영천시 도시계획과에서는 “공사가 중단된 것은 구 성신병원 매입 때문이다. 도로확장 공사 할 때 성신병원 부지도 일부는 도로와 인도 등으로 개통되기에 기존 공사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다른 공사를 부득이하게 중지했다.”면서 “성신병원 자리도 큰 도로와 연결되고 나머지 양쪽은 인도로 연결된다. 완공되면 영천향교 국학학원과 농협중앙지점 등 일대도 주차공간 등이 생겨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10월말경이면 도로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된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설명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