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가뭄대비 합동현장 점검… 농업용 저수율 80% 관련 기관 대책마련 논의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3. 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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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대비 합동현장 점검… 농업용 저수율 80%
관련 기관 대책마련 논의


영천시는 3월 6일, 7일 이틀에 걸쳐 신녕면 왕산지 및 자양면 영천댐에서 지역 시의원, 주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및 관련 부서와 함께 가뭄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로부터 현재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에 대한 의견을 듣고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와 대책을 논의했다. 
영천시는 작년 강우량이 674.5mm로 평년대비 62.1%이며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80%이고 생활용수공급을 위한 왕산지 저수율은 32.3%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왕산지 하류 농경지에 대한 농업용수 급수대책으로 지하수 개발 위치 등을 사전 검토 중에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영천댐 저수율이 35.9%로 임하댐에서 도수로를 통해 1일 40만7000t의 물을 유입하고 있어 현재 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천시는 가뭄에 대비해 암반관정 추가 설치, 용도폐지된 마을상수도용 암반관정 농업용수 전환, 보조수원 개발, 상수도 급수구역 조정 등 추가 대책을 수립해 시행 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가 서로 협조해 무강우로 인한 가뭄 대책을 수립해 향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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