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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표 장학회, 우수대학 진학자 10명에 장학금 1백만 원씩 전달 - 사비 3억 원 출연, 향후 30년간 장학금 지급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3. 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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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표 장학회, 우수대학 진학자 10명에 장학금 1백만 원씩 전달”
“사비 3억 원 출연, 향후 30년간 장학금 지급” 

 


시민들에게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시의원으로 널리 알려진 정한표 전 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사비로 장학회를 설립, 장학금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시민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한표 장학회’는 2월 25일 정한표 장학회 사무실에서 제1회 정한표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영천시 관내 우수 대학에 진학한 고교 졸업생 10명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생은 영천고 정동현(경희대 진학) 박성규(연세대) 장예성(연세대) 김유근(건국대) 등 4명, 영동고 김민중(대구한의대) 김민재(연세대) 등 2명, 영천여고 정유라(대구카톨릭) 백지우(고려대) 등 2명, 선화여고 정현서(한양대) 김지원(연세대) 등 2명 총 10명의 학생들에 각 1백만 원 씩 모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천시 장학회 전당에 표시된 정한표 회장의 평소 장학금 전달 증서


정한표 장학회는 2022년 6월에 사비 3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는데, 정한표 회장은 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영천시의원 등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고 마지막으로 지역의 후진 양성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는 평소 소신을 실현시킨 것이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한 학부모는 “정한표 이사장님은 평소 새마을금고와 동부동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분으로 듣고 있었다. 실제 혜택을 받고 보니 다시 한 번 큰 업적에 감사드리고 어린 학생들이 자라서도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도록 실천하겠다.”고 했다.


정한표 전 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1982년 2월 영동새마을금고를 설립하고 40년간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1991년 영천시의회 초대 동부동 시의원에 당선, 재선 시의원(영천시의회 부의장 역임)을 하면서 동부동과 영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다 이번에 정한표 장학회를 설립, 향후 30년간 마지막 장학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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