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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농사 포기하는 쪽이 유리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2.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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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농사 포기하는 쪽이 유리“

o...전기요금이나 기름 값이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여러 곳이 있으나 이중에서는 농사짓는 비닐하우스가 단연 으뜸.
하우스 농사도 여러 가지가 있으나 겨울철 대표적인 하우스 농작물은 딸기, 방울토마토.
관내에서도 하우스 딸기농들은 금호읍과 임고면 등에 다수가 농사.


딸기농들은 “1월까지는 딸기 가격이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됐다. 그나마 다행이다. 그런데 이달 들어 딸기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전기요금과 기름값은 전년대비 약 배로 올랐다. 딸기 가격이 배로 오르면 몰라도 전기요금 등이 올랐다.”면서 “전기는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배로 올랐다. 전년에는 4-50만 원 정도인 월 전기요금이 올해는 80만 원 이상으로 나왔다. 또 기름은 가격은 비슷하나 겨울이 워낙 추워서 기름을 배로 사용했다. 면세유를 사용해도 가격이 엄청나다. 면세유 가격도 21년도인 지난해와 비교해 배 가까이 올랐다. 올해는 리터당 1300 원 정도다. 이 뿐 아니라 인건비, 자재비 등도 올랐는데, 이것저것 감안하면 농사를 포기하는 쪽을 나을 것 같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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