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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기념관 시민단체 서운함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2.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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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기념관 시민단체 서운함”


o...신성일 기념관 건립 본격화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가 1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 시민단체 회원들은 전혀 초청되지 않아 시민단체 회원들이 서운해 하기도.


시민단체 회원들은 “용역보고회인지 실시설계인지 신성일 기념관 건립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다. 언론을 통해 보고회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에게 꼭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민단체 회원들은 신성일 1주기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인의 큰 업적을 기리고 기념관 건립 문제를 논의해왔다.”면서 “매년 11월 초 신성일 기일에행정에서는 아무도 온 사람이 없었다. 참석에는 행정 나름의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행정에서 추모식을 진행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우리들이 매년 추모식을 지내왔다. 매년 추모식에는 고인 가족 관계자와 시민단체 회원 등 10여명이었다. 그래도 우리는 명맥을 이어가면서 고인의 위대한 업적을 알려야 한다는 것을 계속 주장해 왔는데, 우리 모두 빼고 보고회를 개최하는 행정은 어느나라 방식인지 해도 너무하다.”고 서운함을 토로.


이들은 또 “기념관 부지 매입도 마찬가지다. 고인의 가옥 뒤 부지를 매입키로 하고 몇해동안 땅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아무도 모르게 엉뚱한 곳에 있는 입구 쪽 땅을 매입했다. 이때도 태클을 할 수 있었으나 작지만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기 위해서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길이다고 모두 가만있기로 했다.”면서 “겉으론 주민들과 함께 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했으나 실제는 밀실행정을 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괴연동 주민과 시민단체 등의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기념관이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여 토로.

이에대해 담당부서인 문화예술과에서는 “구성된 특정 단체도 없다. 그리고  기념관 건립 보고회는 일반 시민들은 초청 대상이 아니다. 다만 조창호 전 시의원님을 알고 오셨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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