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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및 농업인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 추진동장군보다 무서운 난방비 폭탄 ! 영천시 팔 걷고 지원 나선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1. 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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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농업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및 면세유 구입비 지원은 국제 원유·가스 수입비용 급등에 따라 늘어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등 기존 지원정책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영천시 자체 지원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수급세대를 포함한 취약계층 8,000여 세대와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업인 12,500여 호이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의 경우 총 13억 규모로 세대별 20만원(아동복지시설 50만원)지원하고, 농업용 면세유 지원은 총 10억 규모로 ‘21년도 월별유종별 평균가격과 ’22년도 월별·유종별 평균가격 차액의 20%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오는 2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난방비 지원은 세대별 현금으로 지급, 면세유 지원의 경우 관할 농협을 통해 농가별 면세유 신청접수 후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난방비 및 유류비 지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향후 각종 에너지 비용 추이를 예의 주시하여 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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