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정경민 도의원, 세계역사도시진흥원 경주 설립․유치 촉구! - ‘세계역사도시진흥원’ 경주 설립 유치 경북도가 앞장서야 -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12. 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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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비례)1221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계역사도시진흥원의 경주 설립 유치를 위한 경북도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정경민 의원은 정부와 경북도, 경주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역사도시관련 사업들이 개별적인 문화재 및 역사자산의 복원 및 단편적인 보조금 지원 사업 등에 국한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위상에 걸 맞는 연구·분석 및 체계적 정책개발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조직과 인력 역시 미흡한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 역대 왕조의 존속기간이 중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길다는 것과 그러한 역사적 유산을 상속한 우리시대에는 그것을 어떻게 보존하고 기록할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런 역사적 유산을 품고 있는 역사도시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와 정책을 수립하고, 세계 역사도시 간 국제교류를 확대 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기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그 설립의 최적지로 경주를 꼽았다.

 

경주가 세계역사도시진흥원의 최적지인 이유에 대해 정 의원은경주는 신라천년과 고려, 조선시대를 아우르는 역사성을 가지고 있고, 석굴암과 불국사, 대릉원지구 등 역사유적 5개지구, 양동마을 등 다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이어 “201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5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2015’등을 통해 재조명 된 것처럼 역사상 국제교류 중심도시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최근 부여군과 충남도가 적극적인 노력으로 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을 국책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면서 “‘세계역사도시진흥원의 유치 설립도, 후손에 물려줄 역사의 보존도, 노력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하면서, “경주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역사도시로 나아가는 길을 지금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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