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상북도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에 걸쳐 지속된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를 이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포항과 경주 지역은 농작물 2831ha, 시설하우스 9.6ha 등 막대한 농작물‧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작물별로는 벼 침수‧도복 2332ha, 과수 낙과 1288ha, 농축산시설 11.4ha, 정부양곡도정공장 1개소, 창고 4동 등이 피해를 입었다.
향후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할 경우 면적이 더 늘어날 것을 예측했다.
농작물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재해복구비 기준에 따라 작물별 농약대, 대파대 및 농업시설 복구비가 지원된다.
또 농가별 피해율이 50% 초과하는 경우 생계비,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 등이 지원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 차원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반응형
'경상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광역푸드뱅크, 포항에 긴급구호물품 전달- 8일 식품과 생수 3100만원 상당 전달 -- 지난 울진 산불 피해 당시에도 14억원 상당 구호품 전달 (0) | 2022.09.12 |
---|---|
경북 먹깨비, 태풍 피해 지역 소상공인 회복 지원- 포항·경주 먹깨비 가맹점 중개수수료 감면 및 소비자 주문 가격 할인 -- 30일까지 발생한 주문에 대한 중개수수료 감면 -- 18일까지 6000명에게.. (0) | 2022.09.12 |
이철우 도지사,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추모- 여왕의 고귀한 삶 기억하며 300만 경북도민과 함께 애도 (0) | 2022.09.12 |
태풍에 따른 농축산분야 피해상황 (0) | 2022.09.12 |
9월 9일 3일차 소방본부 피해 복구 현황 (0) | 202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