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오계리 아이스와인, 베를린 와인 트로피 금상 국제 와인 품평회서 인정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8.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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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리 아이스와인, 베를린 와인 트로피 금상
국제 와인 품평회서 인정  

 


지역생산 와인 오계리 아이스와인은 8월 16일 국제 와인 품평회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와인 트로피(Berliner Wine Trophy)’ 2022년 하계대회는 6000여 종의 출품 와인 가운데에서 세계 각국의 심사위원 220여 명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그랜드 골드, 골드, 실버의 수상 와인을 선정했다. 

 

 

여기에서 와인산업 특성화 도시 영천시의 오계리 와이너리가 출품한 2020년 빈티지 아이스 와인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과 2019년에도 화이트 와인과 아이스 와인으로 베를린 와인 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는 오계리 와이너리는 와인 품질에 있어 국제적인 검증을 품목별로 쌓아가고 있는 셈이다. 

 

또한 영천시 소재 고도리 와이너리, WE 와이너리도 과거 베를린 와인 트로피 수상 이력이 꾸준히 있어온 사실은 영천시의 특성화 사업인 와인산업이 안정적으로 괘도에 진입하고 있음을 반증해 주고 있다.  조성현 오계리 와이너리 대표(영천시 금호읍)는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을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인정해 준 것 같아 기쁘다. 

 

우리 시에서 지속적으로 와인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해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지역의 다른 와이너리의 품질 경쟁력도 나날이 발전해 ‘영천와인’이라는 브랜드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성장하는 국내 와인시장에서 지역 생산 와인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천와인이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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