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중앙도 도로확장 구간, 간판 등 시설물 빨리 치워야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7.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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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 도로확장 구간, 간판 등 시설물 빨리 치워야”


중앙동 도로확장 구간중 마지막 구간인 중앙사거리(남문통)에서 영천교 구간 약 100m에 건물 시설물들이 낡아 떨어지는 등 지나는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어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

 


6월 29일 오후 3시경 이 구간 삼성서점 맞은편 상가에서 철재 시설물이 2층에서 땅바닥에 그대로 떨어졌다. 
옆 상가 주인은 “조금전 뭔가 쿵하는 소리가 났다. 밖을 보니 철재 시설물이 떨어져 있었다.”면서 “다행히 사람이나 차가 지나지 않아 아무런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마 철거 지역이라 낡은 시설물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이 구간은 영천시가 하반기에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는 것을 본지는 올해 2월 보도(1198호 4면) 하기도 했다. 
당시 영천시 도시계획과 담당부서에서는 “봄 추경에 철거 공사 예산 반영을 요구한 상태다. 예산이 통과되면 철거 공사와 관련해 6월경 발주할 계획이다. 그러면 이구간은 올해 말까지 철거와 노면 정리(땅 높낮이 고르는 것)는 마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곳 주민들은 "도로확장 공사가 위에서부터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마지막 구간인 이구간 건물 철거는 조금 늦더라도 건물에 붙은 간판 등 시설물은 빨리 철거해 주었으면 한다. 장마와 태풍이 곧 닥치면 낡은 시설물들이 어디로 떨어질지 아무도 모른다.“고 빠른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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