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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꽃사랑 행사 마무리-공설시장상인들 꽃 키우기 1위 승민상회 차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6.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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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꽃사랑 행사 마무리”
“공설시장상인들 꽃 키우기 1위 승민상회 차지”

영천공설시장상인회 소속 회원들이 영천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최종 선정, 영천시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한 공설시장 상인들 꽃사랑 행사가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상인들의 꽃사랑 행사는 4월 13일 공설시장내 상가 120여 곳에 꽃화분 하나가 전달되고 화분 속 꽃을 누가 잘 키우나 하는 것이며, 한 달 뒤 심사를 통해 잘 키운 상인들에 상품권을 전달하고 입상한 상인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것이다.
5월 9일 현장을 심사한 결과를 사진으로 담아 심사위원인 조윤희 대표(상일꽃집)에 전달, 조대표가 사진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승민상회(대표 이희섭)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충무곡물(대표 김교수)과 대영분식(대표 서정숙) 3위는 11명, 장려는 10명 등 총 24명이 입상했다.


입상자들에게는 공설시장상인회와 도시재생 위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영천사랑상품권이 돌아갔다. 
김용학 공설시장상인회장은 24일 입상자들의 상가를 찾아다니며 영천사랑상품권 1위 5장, 2위 3장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희섭 중앙고추방앗간 대표는 “1위를 차지할 줄은 몰랐다. 가게와 햇빛이 잘 드는 장소를 오가며 나름 정성을 기울여 키웠다. 1위는 생각도 안했는데, 아주 기쁘다.”고 했다.


김용학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정서는 메마른 것이 아니라 꽃처럼 예쁘고 부드럽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느꼈다. 꽃화분을 아직도 잘 가꾸는 상인들이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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