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학교 밖 청소년 대입준비 지원 나서- 31일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상반기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 6월 24일에는 일대일 맞춤형 입시컨설팅도 -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6.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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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1일 오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반기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4년제 대학을 중심으로 최근 대입 트렌드를 학교 밖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명확하게 짚어주고, 대구·경북권 3개 대학교(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직접 각 대학의 입시 전략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도 재학생과 동등한 교육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기조 아래, 특히 검정고시 출신 청소년이 지원 가능한 대학 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김모 양(18)대학교의 입시 요강을 살펴봐도 너무 복잡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대학입시설명회에 참석하게 돼 큰 숙제를 해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49일 실시된 제1회 검정고시에 지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청소년 390명이 응시해 360(92%)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한편, 경북도는 대학입시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624일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별 검정고시 성적, 모의고사 성적,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일대일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최신 입시 정보에 소외되지 않고 차별 없는 교육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진로 목표를 설정해 주도적으로 대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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