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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와 레이더기지 연계한 관광 코스 개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5. 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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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와 레이더기지 연계한 관광 코스 개발”


o...영천시경계탐사대(대장 김성근)원들이 지역 산악팀 최초로 면봉산 기상레이더기지와 기지 일대를 탐사하고 왔는데, 보현산 천문대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폐쇄적인 분위기를 느꼈다고.


경계탐사대원들은 14일 오전 보현산 죽장면 두마리 고개에서 면봉산 레이더기지 일대를 탐사했는데, 면봉산 레이더기지에 도착한 대원들은 “시설물이 흰색 큰원형 하나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입구와 주변은 모두 잠금장치로 잠그고 일반인들 출입을 일체 금지한다는 안내판과 함께 CCTV 설치도 고지해 두고 있는데, 보현산 천문대와는 너무 비교가 안 될 정도다.”면서 “보현산 천문대는 관광지라 그런지 모두 개방하고 주차장 및 주변 시설 등이 방문객들에 편리하게 되어 있는 것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그동안 이곳을 올라와 보지 않고 밑에서 정상만 바라보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다. 기상레이더 기지면 기상에 관련한 시설물이나 사진 기구 등을 전시하고 일반인들이 구경하도록 했으면 좋을 것인데, 아무것도 보지 못하도록 하고 입구만 보고 가라는 식이다. 또 진입하는 긴 진입로도 천문대 진입로 보다는 협소해 차들이 올라가기는 불편할 것으로 보였다. 이제라도 천문대와 연계하는 볼거리 시설물을 개방하거나 더 확충했으면 한다.”고 한마디씩. 


2개 시설물은 다같이 공익을 위한 시설인데, 천문대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고 기상레이더기지는 기상청의 기상레이더센터 소속.
천문대에서 레이더기지까지 능선 따라 가는 거리는 보현산 주차장에서 2.4km, 능선은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와 포항시 죽장면 두마리,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 3곳의 경계가 이웃하고 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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