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박채아 도의원, 경상북도 청년기업 지원 확대 촉구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4. 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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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국민의힘, 비례) 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청년기업의 공공계약 참여 우대를 위한 세부 사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208월 범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하여 청년기본법이 제정시행됐으며,

 

2021경상북도의 경우,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 ‘청년이 머무는 행복한 경북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사업 수로는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인 148개 사업, 2,658억원(국비포함) 예산의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많은 사업을 발표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단순 일자리 증가를 위한 자금지원, 창업지원 등 물량 위주로 지역 청년의 바람과 신산업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했고,

 

경북의 청년 인구 감소세는 가파르게 진행되어, 지난 10년간(2012~2021) 전국적으로 2039세 인구가 9.57% 감소하는 동안 경북은 20.26% 감소했으며,

* 전국: 14,795,89113,379,358, 경북: 696,596555,496(주민등록 인구통계, 행정안전부)

 

특히, 2021년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군위군(11.4%)과 의성군(11.6%)20~39세 인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경상북도 스스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추가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연계·협력하는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상북도 청년기업 육성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제안하여 청년기업의 공공계약 참여 우대, 공공 자금지원 우대, 신제품 개발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 등을 규정하여 지난해 11월 제정된 경상북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세부 사업 마련을 촉구했다.

 

박채아 의원도내 청년기업 지원을 위하여 제정된 경상북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시행 6개월 때 접어들고 있음에도 어떠한 세부사업도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경북이 머뭇거리는 동안, 지난 2월 조달청이 청년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예산을 할애하고 가산점을 부여하겠다고 밝힌 만큼,

 

도 관련부서에서 경상북도 청년기업의 공공계약 참여 우대를 위한 세부 사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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