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요양병원,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송년잔치

 

          참좋은요양병원,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송년잔치 개최

 

참좋은 요양병원(병원장 배규호)은 지난 26일 오후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환자 가족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송년잔치’를 개최하고 참석자 모 함께 즐거운 송년밤을 보냈다.

배 원장은 “가족처럼 편안히 지내고 몸과 마음이 여유로워 지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위해 최고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오늘은 그 연장선에 있다”고 인사했다.
환자들은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로비로 이동해 준비된 사물놀이, 전통춤, 색소폰 연주 등을 들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다.
또한 로비 한쪽에는 뷔페식이 마련, 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하며, 환자와 함께 공연을 감상했다.

병원 로비에서 흥겨움이 가득하게 송년의 밤을 보내고 있다

임고면에서 온 환자 보호자는 “어머니(89세)가 한 달 넘게 여기 계신다. 송년행사가 있다는 말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왔는데, 재미있고 공연과 맛있는 음식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참좋은 요양병원(구 중앙병원 자리)은 지난 10월 문을 열고 현재 50여명의 환자들이 입원 요양 중에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산하 의료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