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더불어민주당>송영길 대표 영천방문… 지역공약 언급하며 지지호소육군 제2작전사령부 영천이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3. 2. 20:30
반응형

<더불어민주당>송영길 대표 영천방문… 지역공약 언급하며 지지호소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영천이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영천을 방문하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영천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2월 26일 영천공설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는 개그맨 서승만 씨의 찬조연설, 영천시민 1027명 지지선언 발표와 선언문 송 대표에게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유세차량에 오른 송 대표는 “영천에 오면 기분이 좋다. 내가 영길이고 우리 형님이 영천이다. 우리 형하고 영천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며 박병종 전 위원장, 정우동 위원장, 조창호 최순례 시의원 이름을 언급한 뒤 “TV토론을 보니 준비된 후보와 급조된 후보가 차이가 났죠.”라고 했다.

 

 

이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업적을 설명하고 “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경상북도 출신을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뽑았다. 이재명이 정말 일 잘하는 후보, 지금시기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며 “코로나 극복하고 경제 살리는 거고 전쟁 막고 평화 지키는데 그걸 검사출신 윤석열이 잘 하겠나 경기도지사 출신 이재명이 잘 하겠나”라며 지지를 유도했다.  병역과 관련 “국군통수권자가 석연치 않는 이유로 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을 받아서야 령이 서겠나, 지금이라도 자신의 부동시 실제여부를 국민에게 밝힐 의무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영천과 관련 “제가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게 4차 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대구지하철 1호선이 반드시 금호까지 확대되도록 요청해서 포함된 거 알고 계시죠. 영천까지 지하철 1호선 확장을 위한 노력을 반드시 해 내겠다.”라며 “2군사령부가 대구에 있는데 영천3사관학교 부지로 옮기자는 게 숙원사업이죠. 제가 서욱 국방부장관하고 금방 오기 전에 통화를 했는데 영천에 옮기는 걸 검토해 달라 해서 약속을 받았다. 

 

이재명이 당선되면 인수위원회에서부터 영천의 2가지 공약 영천까지 1호선연장, 제2작전사령부 이전 이 두가지 문제를 인수위에서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영천표심을 자극했다.  유세 연설을 마친 송 대표는 영천공설시장 내 식당에서 소머리곰탕으로 식사를 한 후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