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사제지간 행복동행

졸업 후 사제지간 행복동행

화산초등학교(교장 정호엽)의 제89회 유일한 졸업생 학생과 담임교사는 졸업식 때 수여하는 학교장상 상품이 실질적으로 학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학부모와 학생·담임이 의논하여 2월 8일 스승과 제자가 동행하여 관내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

 

이번 동행은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데 활용하는 인재가 되려면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이 절실하며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독서(인문학)가 필요하다는 학부모와 학생.담임의 뜻을 모아 학생의 미래를 열어갈 도서를 구입하기 위해 진행.

6학년 졸업생은 “굉장히 오랜만에 서점에 가 봤으며 몇 번씩 가보긴 했지만 책을 직접 구입한 것은 처음이다. 어떤 책을 살지 계속 고민해서 결정했으며 책을 다양하게 고른 것 같다. 자주 서점에 들러야겠다”라며 뜻깊은 하루를 보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