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택치료 영천시 병의원은 어디, 영천 재택치료자 300명 넘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치료 관련 대응체계가 개편되면서 재택치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영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54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택치료자(11일 기준)가 343명(영천 324명?타 지자체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재택치료 해제자는 290명이 넘었다.
올해 2월 들어 영천시 확진자 수를 보면 2월 1일(이하 0시 기준) 17명, 2일 25명, 3일 24명, 4일 45명, 5일 70명, 6일 69명, 7일 89명, 8일 49명, 9일 73명, 10일 65명, 11일 57명, 12일 52명, 13일 47명, 14일 62명 등 744명이 발생했다.
정부는 확진자 급증에 따라 2월 10일부터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했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투약대상자, 50대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으로 1일 2회 유선 건강모니터링을 한다. 반면 일반관리군은 정기적 모니터링 없이 동네 병·의원 등 재택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전화 처방·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영천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의료기관은 금호의원 동산의원 김인환내과 3곳이고 관련 약국은 금호동산약국, 강남약속, 새복약국이다.
또 신속항원검사 가능 의료기관은 금호의원 녹십자의원 동산의원 상쾌한이비인후과 현대연합의원(신녕) 등이며 금호의원과 현대연합의원은 PCR검사가 가능하다. 경주 동국대병원으로부터 처방전을 받아 치료제 수령이 가능한 약국은 소원약국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중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이라 하더라도 전화처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어디인지 설명해 주고 있다”라며 “병의원이 수시로 바뀔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천시 백신접종률(2월 10일 현재)을 보면 전국 최고 수준이다. 1차 90.0%로 전국 87.1%(경북 86.9%) 대비 2.9%p 높다. 2차는 88.9%로 전국 86.1%(경북 85.7%) 대비 2.8%p높았다. 3차는 62.5%로 전국 50.0%(경북 56.7%)대비 12.5%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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