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유치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2학년도 유아교육 국가시책사업 4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통해 공·사립 유치원 238개원에 총 5억 5,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사업 분야는 ▲유아의 발달과 놀이 경험이 이어질 수 있는 유-초 협력적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 적용모델 방안을 위한 ‘유·초 이음교육’▲유아·놀이 중심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가정의 이해도 제고 및 부모 효능감 증진을 통한 건강한 유아 성장·발달 지원 지원을 위한 ‘미래형 학부모 온오프라인 놀이교육’▲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환경 조성을 위한 ‘학부모안심유치원’▲코로나19로 저해된 유아 행복감 회복, 언어·정서·신체발달 지원을 위한 방과후 과정 모델 운영 및 가정 연계 학부모 대상 맞춤형 놀이코칭 지원을 위한 ‘방과후 놀이쉼터’4가지 분야다.
경북교육청은 유·초 이음교육은 1개원에 500만 원, 미래형 학부모 온오프라인 놀이교육은 3개원에 1,500만 원, 학부모안심유치원은 192개원에 2억 4,200만 원, 방과후 놀이쉼터는 42개원에 2억 9,400만 원을 각각 공모를 통해 선정해 사업별로 균등 또는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21일까지며 선정된 유치원은 향후 공모사업 설명회 및 보고회를 통해 각 사업별 운영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컨설팅 및 교원·학부모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국가시책 공모사업에 많은 유치원이 참여해 유치원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