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수필가 김춘기, ‘코이의꿈’ 지난주 펴내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1.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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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김춘기, ‘코이의꿈’ 지난주 펴내” 

수필가로 알려진 김춘기 작가가 수필집을 펴냈다.
김춘기 작가는 성남여중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하다 정년퇴직하고 글쓰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바람에 2018년 영남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2019년 국민일보 신춘문예 신앙시 최우수상 수상, 2021년 추보문학상 본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력을 과시해 왔다.

 

김춘기 작가와 수필집 표지


이번에 펴낸 수필 ‘코이의꿈’은 어항 속에서 자라는 작은 물고기가 연못에서 자라면 더 커지고 강에서 자라면 대어가 된다는 자신의 어릴 적 꿈과 희망을 담아 내기도했다. 이 시대 청춘들이 많이 읽었으면 교훈을 얻을 것이다.  
또 자신이 몸담은 37년의 교직 생활도 일부분 기록, 서정과 서사가 조화를 이뤄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김춘기 작가는 “내 안에 갇혀있던 생각들을 하나씩 풀어내었던 이야기들이 모였다. 나만의 이야기를 세상의 이야기로 바꾸어 보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쓴 글이다.”면서 “부끄러운 구절들이 많고 어느 부분은 생 얼굴로 외출한 것 같아 얼굴이 화끈 거리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펴봐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1월 20일 인쇄한 코이의꿈은 총 269쪽이며, 문이당 출판사.
지역 삼성서점 등에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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