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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 세계대회 금메달 태권도 중심도시 자존심 지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2. 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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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 세계대회 금메달
태권도 중심도시 자존심 지켜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여·-49kg급)가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여자태권도오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1월 12일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49kg), 강미르(-46kg) 자매 선수가 동반 1위로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곧바로 이어진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차기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대주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강미르 선수는 16강에서 이란선수를 22:18로, 8강에서 인도선수를 25:4(점수 차 승), 준결승에서는 모로코선수를 41:25로 제압, 결승에서는 러시아선수를 29:28로 누르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 선수가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 세계대회에서 우승도 차지해 매우 기쁘다. 내년 개최되는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스포츠 도시 영천을 알려주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대한태권도협회의 공식대회로 승인된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파이널 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 남자선수들도 남자 단체전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여 명실상부한 태권도의 중심도시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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