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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형 푸드플랜 아카데미… 시민 이해도 제고지역 맞춤 먹거리 정책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2. 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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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형 푸드플랜 아카데미… 시민 이해도 제고
지역 맞춤 먹거리 정책


영천시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유관기관 및 농업인, 유통?가공업체 등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1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이달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천시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영천시 푸드플랜 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먹거리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농업네트워크 영남협동조합 김진희 지사장의 푸드플랜의 기본 이해에 대한 1회차 강의에 이어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와 협동조합 농부장터 김기수 대표를 초빙하여 기후 위기와 먹거리 위기 시대 도래에 따른 지역의 대응전략, 푸드플랜 실천과제의 하나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차, 3차 강의를 진행했다.


푸드플랜이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먹거리의 생산부터 가공·유통·소비·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과 이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문제를 연계해 지역 내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먹거리 종합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난 1월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영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에 있으며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실효성 있는 푸드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푸드플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영천지역에 맞는 실천 가능한 푸드플랜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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