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끌림과 떨림, 울림의 감동으로 시를 노래하다 -시울림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2.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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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내 초··고등학교 교원 45명을 대상으로 시울림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끌림과 떨림, 울림의 감동으로 시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추진하는 이 연수는 도내 604개 학교에서 운영하는 시울림학교를 활성화하고, 담당 교원들의 시 낭송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효과적인 시 낭송 지도법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와 시 낭송가의 시연, 시와 예술의 콜라보 형식의 드로잉 콘서트가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시 낭송을 직접 지도한 하정숙 선생님의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으며, 2명의 시 낭송가가 들려준 우리나라 시인들의 작품을 낭송해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의 잠들어 있는 감성을 깨워 줬다.

 

특히 화첩기행으로 알려진 박석신 화가와 이수현 아쟁 연주가의 콜라보 강연은 이름으로 시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의 이름을 소재로, 그림과 시,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면서 참여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이 오늘 연수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연수에서 알게 된 효과적인 시 낭송 지도법과 감성적 체험들이 시울림 학교를 운영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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