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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샘솟는 곳…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 수료 어르신 한글교육 기회 제공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2. 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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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샘솟는 곳…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 수료
어르신 한글교육 기회 제공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11월 25일 금호도서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2021년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 수료식을 가졌다.


‘글새암’은 글이 샘솟는 곳이란 뜻으로 물이 땅에서 솟아나는 것처럼 글이 샘솟아 즐겁게 배운다는 의미이다.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은 금호지역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문해교육 및 생활 밀착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책상 칸막이 설치, 좌석간 거리두기 등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6명의 어르신을 4개조로 나누어 대면 및 비대면(과제수행)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19에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영천교육지원청과 금호도서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한글교육을 받는 동안 행복하고 기뻤다”며 수료식에서 고마움을 전했다.


양재영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의를 가지고 문해교육을 수료하신 어르신께 박수를 보내며 한층 더 행복한 삶을 누리시도록 앞으로도 영천교육지원청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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