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쉽

확진자 접촉 후 검사 대기 심정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1. 19. 11:30
반응형


“확진자 접촉 후 검사 대기 심정은”


o...최근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이는 종전 영천지역이 워낙 청정지역이라 확진자가 잘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시민들이 민감해 하기도.


특히 최근 2달 사이 임고면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확진 소식 이후 여기서 40여명이 나오고, 이달초 청통면 한 공단에서 발생한 근로자 확진 소식도 40여명이 나오는 등 집단 확진자가 속출하고 시내에는 학생들의 확진으로 산발적으로 전파.


이에 확진자와 접촉한 주변 사람들이 종전 보다는 더 많이 여기저기서 생겨나 주위를 더욱 불안하게.


직접 확진자화 접촉한 시민들중 검사 대기 및 결과를 기다려본 시민들은 “정말 죽기직전 기분이다. 죽기직전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검사 하러 오라는 통보를 받은 즉시 머릿속이 아무것도 없는 텅빈 공간처럼 느껴진다. 빨리 가면 그래도 덜 하지만 하루밤 자고 내일 아침 일찍 검사하러 오라고 하면 잠이 오질 않는다.”면서 “검사도 검사지만 검사 후 기다리는 심정 또한 표현이 불가능하다. 온갖 생각이 다 든다. 나로 인해 수많은 사람과 시설 등이 낙인찍히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서부터 격리된 치료소에 들어가 어떻게 생활할까, 괜찮게 지나갈까, 아님 중환자실에 들어가는지 등 무수한 장면이 스쳐간다. 한 마디로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는 표현외에는 달리 할 말이 없다.”고 코로나 검사전후 난해한 심경을 토로.


한편, 코로나19 예방에는 확진자와 접촉 또는 근접한 사람들이 인지를 빨리하고 검사 또는 집에서 일정기간 격리하는 것이 최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