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축협, 전략과 지혜로 FTA 극복한다
영천축협이 한미 FTA 국회통과로 어려운 축산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내년 경제사업 확대를 포함한 생존전략에 집중키로 했다. 지난 달 29일 임시총회에서 현안 사업들은 올해보다 40% 성장하고 신사업은 성공 정착시키는 2012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축협은 조합원이 생산 판매는 조합 이라는 기본목적을 두고 유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축산물은 고령공판장, 신흥, 참품 김해 등에 계통 출하로 소 3,300두 돼지 20,500두로 올해 목표치 150%를 초과 하는 320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또 한우프라자와 계통출하에서는 연간 4,000두의 한우를 조합이 판매하고 있다.
영천축협 본점
영천축협 한우프라자는 개점 2년 만에 연간 21만 명 이상 이용해 66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한우고기 소비촉진 부분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 해 7월 개장한 전자경매가축시장은 평소 5일장을 폐지하고 2일 12일 22일 월 3회 경매로 중간유통단계와 생산자와 매수자를 투명하게 연결 하고 있다. 그로 인해 인근지역인 경산, 청송, 경주 등을 포함 6개 지역에서 영천우시장을 찾고 있다. 현재 매장 평균 200두를 상회하고 있고, 완전 개방형가축시장형태로 매장 400두의 출장을 목표를 삶고 있다.
지도사업부분은 돈.축사 환경개선, 조합원자녀 장학사업, 가축공제 및 화재공제료 지원, 한우핵심조합원 육성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익지원을 하고 있다. 내년 에도 공동방제단 정부보조 사업과 사료전이용 농가 고급육출하 장려금, 운송비 보조, 조합원 장학금 등이 신설 또는 증액 편성으로 더 많은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컨설팅분야에서는 거세와 초음파 진단의 실비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수익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또 질병관리와 사양관리 컨설팅과 양질의 축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기자재구입과 편리한 기자재 사용을 위해 진열대를 설치 할 계획이다.
경제사업을 지원하는 신용사업은 올해 5월 망정동에 동부로 지점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고, 본점을 포함한 서문, 영남 등 조합원들이 신용사업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영천축협은 총자산이 작년 1,770억원에서 현재 240억이 증가한 2,017억 원으로 2,000억 자산시대를 얼어가고 있다.
정동채 조합장은 “내년 축협의 역점사업은 국내부존사료를 활용한 TMF공장을 건립하고 이사업과 연계된 한우위탁사육을 정착시키는 일이다”며 “어렵지만 한미 FTA 극복을 위해 조합과 조합원이 전략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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